보조출연 하는 방법

보조출연 원청 업체 가입방법(태양기획, 한강예술, 포인트, 브로에이전시, 라인엔터)

보출박사 2026. 6. 2. 13:48

보조출연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난관이 바로 어떤 업체를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입니다. 현장에 나가보면 어디 업체의 어떤 프로그램이 좋더라, 나쁘더라 얘기가 자주 들리는데, 막상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어느 업체가 있고, 가입은 어떻게 하는지 모든 게 낯설고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보조출연이 처음이라 갈피를 못 잡고 계신 분들을 위해, 현재 드라마 보조출연 원청 업체 5곳의 가입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보조출연 업체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구인을 많이 하고, 요즘은 '캐스팅'이란 어플을 활용하는 회사가 많아졌습니다. 일단 보조출연을 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두개의 어플을 깔고 가입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업체의 경우 일을 하기전에 면접이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흔히들 생각하는 회사 면접의 성격보다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각 회사별 주의사항을 전달받는 정도의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면접이 잡히면 용모 단정하게 약속된 시간에 맞춰 업체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간혹 실물 신분증이나 통장 사본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니 면접 전에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태양기획

  •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여의도동, 미원빌딩) 1210호

태양기획은 1팀과 9팀, 두 개의 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팀은 밴드가 없고 9팀은 폐쇄형 밴드이기 때문에 면접전에 밴드 가입이 불가합니다. 일단 면접을 보기 위해선 1팀이나 9팀 중 마음에 드는 팀을 정해 해당 팀장님께 문자를 보내 면접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각 팀 연락처는 1팀(010-5338-4684), 9팀(010-6214-0008)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연락을 취한 뒤 양식 정보가 있는 문자를 발송하면 답문을 받게 되고, 이후 면접일 통보 문자가 오면 일정에 맞춰 사무실에 방문하여 계약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사무실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이후 출연할 때마다 일지 양식을 직접 출력해서 집합 장소에 제출해야 합니다.

정식 가입이 승인된 이후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캐스팅' 앱을 다운로드 받아 출연 신청을 진행합니다. 앱 내에 스케줄이 올라왔을 때 본인의 조건이나 스펙에 맞을 경우 신청 버튼을 누르는 방식입니다. '캐스팅' 어플을 사용하는 업체 중에 일지를 사용하지 않는 업체도 있지만 태양의 경우는 일지도 제출하고 캐스팅 어플 상의 QR코드를 통해 출근 등록도 해야 합니다. 지금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일단 일지를 작성하고 핸드폰에 '캐스팅'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출연 당일 집합장소에서 나와있는 반장들에게 물어보면 방법을 알려주실 겁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익월 말일에 출연료 입금을 해주는 데 태양기획은 익월 20일에 출연료 입금이니 참고 바랍니다.

2. 한강예술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2 (여의도동, 태양빌딩) 1003호

한강예술은 네이버 밴드 검색창에 '보조출연 방송<한강예술>'을 검색하여 가입 신청을 해야 합니다. 밴드 가입 승인이 나면 공지에 있는 팀 중 한 곳을 선택해서 문자로 가입을 시켜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부별 연락처는 1지부(010-9124-2788), 5지부(010-6659-0755)가 있으며, 연락 후 해당 지부장과 면접 날짜를 조율하여 사무실에 방문한 뒤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한강예술 역시 면접 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출연할 때마다 일지 양식을 출력해서 집합 장소에 제출하는 시스템입니다.

출연 신청은 밴드를 보고 올라온 공고에 본인 나이대와 성별이 맞을 경우 문자로 신청하면 됩니다. 혹시 맞는 공고가 없다면 전날 오전에 "내일 스케줄 가능"이라는 문자를 먼저 보내거나, "내일 또는 X일 스케줄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 문자가 오면 가부를 답하면 됩니다. 스케줄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무조건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 배정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저는 1지부인데 1지부장님은 촬영 전날 해당 촬영자 단톡방에 초대를 해주기 때문에 혹시 단톡방에 초대가 되지 않았다면 꼭 연락드려 출연 여부에 대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집합이 새벽이거나 오전 일찍이면 꼭 문자를 보내 기상, 출발, 도착, 일지제출 완료에 대한 내용을 지부장님께 공유 드려야 합니다. 간혹 인원이 많을 경우 현재 상황에 대한 내용을 단톡방 내에서 확인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날의 상황에 맞춰 진행하시면 됩니다. 한강예술은 익월말일 입금입니다.

3. 포인트

  •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 27-9 505호

포인트는 성별에 따라 밴드를 따로 운영한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가입하려면 네이버 밴드에서 본인의 성별에 맞춰 '(남)포인트 남자 출연자 밴드' 또는 '(여)포인트 여자 출연자 밴드'를 검색해 가입 신청을 넣어야 합니다. 밴드 승인이 나면 공지에 있는 팀 중 한 곳을 선택해 문자로 가입 신청을 요청하면 됩니다. 관련 연락처는 실장 번호인 010-7439-7400과 010-9147-1087이 있습니다.

가입 승인 후 면접을 보게 되며, 사무실 방문 계약 이후 출연할 때마다 일지 양식을 직접 출력하여 집합 장소에 제출해야 하는 점은 다른 곳들과 같습니다.

출연 신청은 문자 형식을 취합니다. 전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년생/이름/성별/현재사진 1장'을 적어 스케줄 신청 문자를 보내거나, 밴드에 스케줄 공고가 올라왔을 때 '날짜/프로필명/사진 1장'을 갖추어 실장에게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출연이 확정되면 단톡방이 개설되며, 해당 방에서 일지 제출과 버스 탑승 여부 등을 톡으로 공유하며 소통하게 됩니다. 포인트도 출연료 입금은 익월 말일입니다.

4. 브로에이전시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1길 2 천록빌딩 502호

브로에이전시는 네이버 밴드에서 '브로캐스팅&브로에이전시 지부통합 밴드'를 검색하여 가입 신청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밴드 승인 이후 공지사항이나 본문에 면접 예정일이 올라오면 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팀 연락처는 1지부(010-5333-8452), 2지부(010-5333-9041)로 나뉘어 있습니다. 면접을 거쳐 근로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나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캐스팅'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합니다. 앱에 달력에 본인이 촬영 가능한 날을 체크해 놓던지, 공고가 올라오면 본인의 스펙과 조건에 맞는 촬영 건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브로에이전시 출연 시 고려해야할 부분은 정산입니다. 대부분의 원청회사가 익월 말일 입금이 진행되지만 브로는 익익월 15일 입금이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세우실 때 이 부분을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5. 라인엔터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3, 5층 506호

라인엔터는 네이버 밴드 검색창에 '주식회사 라인엔터'를 검색하여 가입 신청을 넣는 방식으로 출발합니다. 밴드 승인이 떨어지면 공지에 나온 팀장 일정에 맞춰 가입 절차를 밟게 됩니다. 라인엔터 역시 면접 및 근로계약서 작성을 완료한 후에는, 매번 출연할 때마다 일지 양식을 본인이 직접 출력하여 집합 장소에서 제출해야 정상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출연 신청은 밴드 공고를 보고 문자로 신청하는 방식이었지만 2026년 6월 1일 기준으로 라인엔터도 '캐스팅'앱을 사용한다고 공고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점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맺음말

보조출연은 촬영 자체보다 기다림과 준비의 시간이 더 긴 일입니다.

처음 이 바닥에 발을 들이려고 하면 가입 절차부터 생소한 시스템까지 모든 게 복잡해 보여서, 첫걸음을 떼기 전부터 괜히 초조해지거나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수많은 업체 이름과 서로 다른 신청 방식 앞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서성이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치게 되죠.

하지만 몇 번만 부딪혀보고 나면 알게 됩니다. 이 낯선 시스템들도 결국 다 익숙해진다는 것을요.

용기 내어 첫 면접을 보고, 내 스펙에 맞는 공고에 문자를 보내거나 앱 버튼을 누르다 보면 어느새 약속된 집합 장소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낯설었던 가입 절차는 조만간 생생한 촬영 현장의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보조출연 원청 업체 등록이 처음이라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한 5개 업체의 특성과 신청 방식을 기억해 두셨다가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첫 등록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작은 정보 하나를 미리 아는 것이 앞으로의 현장 생활과 컨디션을 크게 바꿔주기도 하니까요.